동아지질, 싱가포르서 1100억 규모 지하철 공사 수주

입력 2014-05-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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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은 30일 싱가포르 현지업체인 TIONG SENG과 조인트 벤처(JV)로 총 싱가포르 달러(SGD)로 3억3700불(한화 약 276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톰슨라인(Thomson Line) T220공구 지하철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아지질의 지분은 40%, SGD 1억3500불(한화 약 1104억원)로 전문건설사로는 최초로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한 공사에 원도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싱가포르 톰슨라인(Thomson Line) 220공구는 TBM터널 및 Great World Station 정거장 건설공사로 터널 총 길이는 2.1km이며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아지질이 터널시공을, TIONG SHENG이 정거장 건축 시공을 맡는다.

동아지질 조인트벤처(JV)는 해외 유수의 건설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사전 적격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고 재무건전성 심사를 통과해 지난 27일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동아지질의 현지 TBM 터널 시공 실적과 현지화된 기술력, TIONG SENG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최근 동아지질은 말레이시아, 홍콩, 미얀마에 신규 진출을 준비 중이며 해외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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