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부자 이미 금수원 벗어났나

입력 2014-05-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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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21일 유 전 회장의 은신처로 알려진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과 대균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정오께 금수원에 진입했다.

유 전 회장의 구인영장과 대균씨의 체포영장,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과 함께 집행에 나선 검찰은 원활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유씨 부자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금수원 외곽에는 경찰 500여명이 배치돼 도주자를 차단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경찰 700여명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검찰은 유씨 부자가 이미 금수원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검찰과 경찰 검거팀 인력을 확대, 추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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