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회의록 관망세에 상승…10년물 금리 2.51%

입력 2014-05-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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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5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38%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3%로 1bp 하락했다.

연준은 21일 지난달 FOMC 회의록을 공개한다.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연준 주요 인사들은 기준금리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워싱턴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올 하반기와 내년에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뉴욕기업경제협회(NYABE)에서 “금리 인상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인상 시기는 부동산과 고용시장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폴 몬태퀼라 BNP파리바 채권 부문 투자책임자는 “경제성장세가 약한 상황에서 저금리 환경도 계속될 것”이라며 “금리를 추구하는 투자자는 좌절하고 있으나 현재 채권시장은 연준이 이끌고 있으며 연준이 정한 금리 인상 시간표에 따라 시장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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