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31엔…美 국채 금리 하락에 엔화 강세

입력 2014-05-21 0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관망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01.3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80엔으로 0.22%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3700달러로 0.06% 하락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04로 0.02%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51%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21일 지난달 FOMC 회의록을 공개한다.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연준 주요 인사들은 기준금리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워싱턴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올 하반기와 내년에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뉴욕기업경제협회(NYABE)에서 “금리 인상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인상 시기는 부동산과 고용시장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9,000
    • -1.05%
    • 이더리움
    • 4,97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2.06%
    • 리플
    • 722
    • +4.49%
    • 솔라나
    • 203,300
    • -2.77%
    • 에이다
    • 577
    • -1.7%
    • 이오스
    • 881
    • -4.86%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2.43%
    • 체인링크
    • 20,530
    • -3.71%
    • 샌드박스
    • 489
    • -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