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세모그룹 불매운동 관련없어…제품리스트 재유포·확산 땐 명예훼손 고발"

입력 2014-05-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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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그룹 불매운동 제품리스트 신협

(신협 홈페이지)

신협이 세모그룹 불매운동과 무관하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15일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협은 온라인상 유포되고 있는 불매운동에서 거론된 특정 종교단체(구원파)와 전혀 관련이 없는 서민 금융기관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신협을 불매운동 대상으로 재유포 및 확산 시킬 경우 명예훼손으로 관련법에 따라 고발됨을 공지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블로그 등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관련된 세모그룹 제품을 사지 말자며 '세모그룹 불매운제품 리스트'를 담은 글이 급속하게 퍼졌다. 이 리스트에 신협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협은 '신협'이라고 명기된 목록도 퍼졌는데 신협중앙회는 이를 처음 유포한 사람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신협중앙회는 "일부 조합의 개별 사안을 '신협'으로 표기해 전체 신협이 세모그룹이나 구원파인양 오도돼 명예가 훼손됨은 물론 대다수 선의의 조합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협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신협도 천주교 신협 등 다른 종교단체 신협처럼 정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는 단위신협"이라며 "일부 신협은 세모그룹 관련 대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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