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ECB 부양책 전망에 상승…10년물 금리 6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4-05-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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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유럽보다 미국 금리가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이 베팅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bp(bp=0.01%) 하락한 2.5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52%로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bp=0.01%) 내린 3.37%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7%로 1bp 떨어졌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는 이날 “필요하다면 ECB가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에 분데스방크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영국 영란은행(BOE) 총재는 내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ECB가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올해 안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고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15일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주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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