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통장발급 절차 강화된다…"대포통장 차단"

입력 2014-05-11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마을금고에서 통장 발급 절차가 강화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새마을금고에서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통장'이 많이 발생해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행부는 업무관련자 문책,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인력 보강,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새마을금고의 대포통장 발급을 미연에 막기로 했다.

안행부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포통장 발생 비중은 평균은 4.73%이며, 이는 여전히 은행권(하위 6곳 평균 1.92%) 보다 평균 2.4배 이상 높다.

안행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대포통장 감축계획서 징구 △대포통장 근절대책 이행실태 특별점검 △임직원 특별교육 실시 등 3단계로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또 대포통장이 계속 적발된 새마을금고는 감축계획서를 제출하게 하고 근절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점검에서 잘못이 발견되면 정부와 중앙회 포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역린 건드린 KIA 홍종표…야유보다 무서운 無응원 [해시태그]
  • "골프는 원래 정장 입고 하는 스포츠?" [골프더보기]
  •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산업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BTS가 불 붙이고, 제니가 방점 찍었다?…'콘서트 가격 논란'의 본질 [이슈크래커]
  • 故 김새론 측 "김수현 소속사, 2차 증명서까지 보내…SNS 사진 게재까지 막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83,000
    • +0.25%
    • 이더리움
    • 2,79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2.36%
    • 리플
    • 3,429
    • +1.45%
    • 솔라나
    • 188,000
    • -1%
    • 에이다
    • 1,060
    • +1.92%
    • 이오스
    • 722
    • +2.56%
    • 트론
    • 317
    • +0.63%
    • 스텔라루멘
    • 401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30
    • +0.28%
    • 체인링크
    • 20,210
    • +1.71%
    • 샌드박스
    • 420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