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메이드 인 개성공단’ 제품 판매한다

입력 2014-05-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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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중소기업 제품 등 총 67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15일까지 인천점 지하 1층 행사장과 4층 이벤트홀에서 패션잡화,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30억원 물량을 선보이는 것.

대표상품은 팀스포츠 반바지와 기능성티셔츠 각 1만9000원, 파코라반 양말(6족) 9500원, 에어워크 스포츠 양말(10족) 1만원, 퀸센스 삼중 냄비 2만7000원, 석촌도자기 대접 3000원, 밀폐찬통(특대) 8000원 등이다.

또 토리모리 화이트닝 캡슐 에센스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24K 골드 스네일크림은 1+1 혜택을 준다.

신세계 인천점은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기반을 함께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점 인근 인천, 부천, 김포 지역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에 기반을 둔 12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초청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 인천점장 이존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더불어 석바위 전통시장 상품 홍보,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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