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중국의 구글’ 바이두와 손잡고 中 온라인시장 공략

입력 2014-05-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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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와 함께 현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SM측은 8일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바이두, 아이치이 등 4개 회사 간 업무를 제휴하고 SM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의 중국 온라인시장 유통, 케이팝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신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가입회원 수가 10억 명인 중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티에바(Tieba)’에서 케이팝 채널을 공동 운영하고 신규 온라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중국 내 불법음원 퇴치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이두는 SM과 SM C&C측에 음원 및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개런티를 지급하고 광고·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공연위주로 이뤄져 왔던 엔터테인먼트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이번 MOU체결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평가다. SM은 콘텐츠 수익모델 개발과 중국 내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은 바이두 베이징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그룹 회장과 리옌훙 바이두 회장, SM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 EXO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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