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워치 컬렉션’서 스위스박람회 신상품 선보인다

입력 2014-05-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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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8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에서 제5회 ‘에비뉴엘 워치&주얼리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올해 상반기 스위스 시계박람회에서 선보인 신상품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바쉐론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브레게’, ‘블랑팡’ 등 24개 시계 브랜드 신상품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 등 총 300여점이 포함된 450억원 규모 컬렉션이다.

특히 ‘까르띠에’의 ‘발롱블랑 드 까르띠에’, ‘똑뛰워치’는 올해 초 SIHH(국제시계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상품으로 올해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롯데백화점은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론칭 전에 처음으로 발롱블랑과 똑뛰워치를 선보인다.

불가리 매장에서는 ‘옥토 솔로템포’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팔각형 케이스 ‘옥토 솔로템포’는 남성적이면서 젠틀한 감각이 돋보이며, 소재 및 끈의 종류에 따라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브레게’ 매장은 국내에 아직 입고되지 않은 ‘하이컴플리케이션 상품’ 및 2013년 바젤월드 신상품 ‘까르네’를 특별 전시하고, 하이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는 3~5캐럿 대 다양한 ‘팬시컷 다이아몬드 링’을 전시한다.

‘IWC’, ‘브레게’, ‘블랑팡’, ‘위블로’ 등은 신제품을 공개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위블로’는 2014년 월드컵을 기념해 ‘앰배서더 펠레’의 이름을 딴 시계, 전세계 200개 한정 판매되는 빅뱅 라인 월드컵 시계를 선보인다.

‘브레게’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뚜르비용 시계 ‘클래식 5377’를, ‘블랑팡’과 ‘IWC’는 각각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포르투기스 뚜루비용 스켈레톤’ 등 국내에 단 한 점씩만 입고된 한정 상품들을 준비했다.

전시는 에비뉴엘 1층과 2층 전체에서 진행돼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8일 어버이날에는 방문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네이션을 증정하며, 9일과 10일에는 시계브랜드 ‘피아제’와 연계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히 사랑의 마음을 전하라는 의미의 꽃 ‘이브 피아제 로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명품시계 상품군은 2010년 이후 꾸준히 두자리수 신장률을 보이며, 고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4월에도 전년 대비 17%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팀 오명훈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시계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특히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명품 시계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액세서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워치&주얼리 컬렉션’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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