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1분기 영업익 50억원 … 벌크부두 물동량증가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14-05-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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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2일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를 공시해 1분기 매출 1256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큰 폭의 이익개선을 기록했다. 부산항 벌크부두의 물동량 증가로 인한 이익 규모 확대와 작년까지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감만컨테이너부두의 통합운영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작년 감천7부두 추가 확보, 금년 신항배후부지 물류센터 신규 개장 등 지속적인 사업장 확장 전략이 부산항 벌크 물동량 회복세와 맞물려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터지스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업 및 해운부문에서 전년대비 매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해운에서 연간 사업계획수준의 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이란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항만하역과 운송부문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되고 중동지역의 해외물류계약의 수주가 기대되는 등 해외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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