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는 잊어라... 지금 사야할 안전주는?

입력 2014-05-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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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디즈니 등…“지루하지만 안전해”

최근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를 비롯해 기술주가 부진하자 이들 종목에 유입됐던 자금들이 빠르게 안전종목으로 흘러들고 있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섹시하지 않지만 안전한 종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에 대해 S&P캐피털IQ는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지난 10년간 배당금 증가 추이와 실적을 토대로 ‘지루하지만 안전한 기업’을 소개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임의소비재 부문에서는 컴캐스트, 미디어부문에서는 디즈니, 의류 부문에서는 갭(GAP), 장난감 부문에서는 메텔, 유통업체는 로스스토어, 할인유통업체는 타킷, 에너지 부문에서는 셰브런이 각각 선정됐다.

캐피털IQ의 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는 “바다의 풍랑이 거셀 때 투자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토벌 전략가는 이번 조사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제시하는 기업의 등급을 조사한 결과 A 등급을 받은 128개 기업이 지난해 B, C 등급을 받은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증시에서 저조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2개월간 A등급을 받든 기업들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16.9%인 것에 비해 같은 기간 A등급 이하(B,B-,C)의 등급을 받은 기업들의 수익률은 21.7%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고수익일수록 그만큼 동반되는 리스크도 크다고 CNN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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