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 나선다

입력 2014-04-30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 지난 24일 UAE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건설 우수협력사 24개사를 초청해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일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UAE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건설 우수협력사 24개사를 초청해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정대진 아부다비 지사장, KOTRA 중동지역 한선희 본부장, 해외건설협회 권혁찬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해외공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처음 개최한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진행한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조욱환 현대건설 협력사 협의회장 및 우수협력사 대표 등 24명은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시티·루사일 고속도로, UAE 원자력발전소 등 현장 4곳을 견학했다.

현대건설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은 현지 건설시장의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분석하고 해외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의 ‘해외현장 파견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대건설의 주요 현장에서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사의 공사수행 경쟁력을 확보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올해 5월부터 싱가폴 및 중동 등 현대건설의 해외 주요 현장에 협력사 임직원 6명을 2개월간 파견하며 점진적으로 더 많은 협력사에게 해외 현장 파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제시하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5,000
    • -1.72%
    • 이더리움
    • 4,541,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3.6%
    • 리플
    • 3,033
    • -1.56%
    • 솔라나
    • 198,700
    • -2.93%
    • 에이다
    • 617
    • -4.34%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0.85%
    • 체인링크
    • 20,460
    • -2.48%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