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10년물 금리 2.69%

입력 2014-04-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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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10년물 국채 가격은 올랐으나 30년물과 2년물은 떨어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69%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9%로 1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4%로 1bp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FOMC를 연 뒤 30일 성명을 발표한다. 월가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100억 달러 규모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등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2.3으로 전월의 83.9(수정치)와 전문가 예상치 83.0을 밑돌았다.

미국 20대 도시 주택가격을 종합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ㆍ실러지수는 지난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12.9% 상승했다. 이는 13.0% 상승을 점친 전문가 예상을 다소 밑돈 것이다. 지수는 전월에 비해서는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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