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FOMC 앞두고 하락세…상하이 0.05%↓

입력 2014-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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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서구권의 러시아 추가 제재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05% 밀린 2002.3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9% 오른 8861.94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증시 STI지수는 0.36% 하락한 3231.0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2만2133.5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고(故) 히로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리는 ‘쇼와의 날’로 휴장한다.

미국 증시는 전날 기업의 활발한 인수ㆍ합병(M&A) 활동으로 상승하는 하는 듯했으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권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섰다. 백악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인 7명과 17개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2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으며 재무부 차원에서 개인에 대한 자산 동결과 미국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EU도 이날 브뤼셀에서 28국 대사회의를 열고 러시아 인사 15명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고 여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러시아 정부는 백악관의 발표에 “혐오스럽다”면서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장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망이 맞는다면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해 매월 자산매입규모가 450억 달러가 된다.

특징종목으로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7.2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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