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2%↑…러시아 추가 제재

입력 2014-04-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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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서방권이 러시아 추가 제재에 나서는 등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4센트(0.2%) 오른 배럴당 100.8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권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섰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인 7명과 17개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2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으며 재무부 차원에서 개인에 대한 자산 동결과 미국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러시아 기업 13개에 대해 미국산 상품에 대한 수출과 재수출 그리고 해외 이송과 관련한 허가를 받도록 했다. EU도 이날 브뤼셀에서 28국 대사회의를 열고 러시아 인사 15명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고 여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러시아 정부는 백악관의 발표에 “혐오스럽다”면서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크리스토퍼 벨루 제프리스바쉬 수석 브로커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유가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어떻게 이 제재에 대해 보복조치에 나설 것인지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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