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대 졸업 후 전문대 '유턴 입학생' 급증

입력 2014-04-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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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문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 137개교의 입시 결과를 취합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7.7대 1, 평균 등록률은 97.9%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쟁률은 11.2대 1, 지방은 5.2대 1로 수도권과 지방 간 경쟁률 격차가 뚜렷했다. 평균 등록률 역시 수도권이 100%였던 데 비해 지방은 96.5%로 다소 차이가 났다.

학과별로 보면 실용음악학부와 연기과의 경쟁률이 각각 185.4대 1, 112.9대 1을 기록해 1, 2위를 차지했다. 항공서비스과(59대 1), 문예창작과(38.8대 1), 간호과(32.3대 1), 유아교육과(30.2대 1), 사회복지과(27대 1) 등도 인기가 높았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은 등록자 기준으로 1283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문대가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로 매년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학년도에 기업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해 맞춤식 교육을 하는 '준오헤어디자인과', 조리 관련 군특성화학과인'조리부사관과', 말조련과 말축산경영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마축자원학과' 등 산업수요에 특화한 이색학과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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