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투신’에 또 발목…2000선 하회

입력 2014-04-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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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10%) 내린 1998.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 내내 '팔자'에 나선 기관 매도 물량에 밀리며 2000선을 화회했다.

기관은 1048억원 어치 순매도했는데 특히 투신이 기관 순매도 물량의 대부분인 1092억원을 출회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4억원,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였다. 차익거래 9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8억원 순매도 등 총 14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업이 1.27%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 의약품, 증권, 운송장비, 의료정밀, 건설, 서비스, 철강금속, 기계, 종이.목재업종이 내렸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 전기전자, 보험, 통신, 비금속광물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30% 올라 4개월만에 140만원을 회복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현대차, NAVER,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동국제강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제기에 중국원양자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동부제철은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한 매각 방식을 산업은행에 위임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792만주, 3조513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12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대비 0.60원 내린 1039.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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