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올해 전기차 충전소 350기 설치할 것”

입력 2014-04-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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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장 60곳에 122기…1기 설치비용 300만~350만원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전기차 i3 신차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BMW코리아는 올해 전기차 충전소 35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전기차 i3 출시행사에서 “올해 전기차 충전소 35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200~250기 정도가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포스코ICT, 이마트, 신세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일단 이마트 매장 60곳에 122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MW코리아와 포스코ICT, 이마트는 지난달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3사는 서울 및 수도권,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마트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포스코ICT가 설치와 운영을 맡는다.

김 대표는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에는 300~35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전기차 보급을 위한 충전소 설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i3는 올해 상반기 제주도 전기차 공모에서 기아자동차 쏘울EV(86명), 르노삼성 SM3 Z.E(7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30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BMW i3의 계약물량은 4월 현재 100대 정도로 개인고객이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BMW의 순수 전기차 i3 모습. 사진제공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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