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세월호 참사, 내각 총사퇴 이상의 문제”

입력 2014-04-2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내각 총사퇴 이상의 문제”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사고대책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국가의 기강이 무너진 문제이고, 국민이 정부에 대한 신뢰가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국회에 안전 관련)수십 개의 법안이 이미 계류된 상태”라며 “국가위기관리에 관한 것, 재난대비에 관한 것, 안전관리에 관한 것 이 법이 지금 마련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과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예방시스템과 관련해서 제도 개선이라든지 대응책, 위기관리시스템, 이것을 법적으로 보완하는 문제, 종합적인 여러 가지 문제가 검토돼야 한다”며 “관료주의나 전관예우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정말 기가 막히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발언”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7,000
    • +0.03%
    • 이더리움
    • 4,66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86%
    • 리플
    • 3,026
    • +0.6%
    • 솔라나
    • 199,100
    • +0.35%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7
    • -0.73%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4%
    • 체인링크
    • 20,510
    • +0.59%
    • 샌드박스
    • 19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