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상황 알려 돕겠다"…생존자 현장 찾아

입력 2014-04-23 2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생존자가 구조에 도움을 주겠다며 환자복 차림으로 사고 해역을 다시 찾았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생존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해양경찰 현장지휘함을 방문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며 “충격이 가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를 위해 현장을 다시 찾아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라고 밝힌 한 중년 남성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환자복 차림으로 팽목항을 찾았다. 그는 “아내가 아직 배 안에 남아있는데 잠수부들이 선박 구조를 잘못 생각하고 수색을 하는 것 같다”며 “내가 기억하고 있는 상황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식당이 알려진 위치보다 더 뒤에 있으며 식당보다 숙소에서 학생들을 더 많이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생존자와 일부 실종자 가족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기억하고 전해들은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대책본부는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끝까지 구조한 뒤 선박을 인양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65,000
    • +6.3%
    • 이더리움
    • 3,090,000
    • +7.67%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3.63%
    • 리플
    • 2,071
    • +4.49%
    • 솔라나
    • 131,200
    • +4.71%
    • 에이다
    • 400
    • +3.63%
    • 트론
    • 415
    • +1.22%
    • 스텔라루멘
    • 230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12%
    • 체인링크
    • 13,500
    • +5.22%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