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구조와 관련없는 상임위 가동… 회기 연장은 없어”

입력 2014-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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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그동안 멈췄던 4월 임시국회의 민생 관련 상임위원회를 우선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세월호 구조와 관련이 없는 정부부처 소관 상임위는 정상운영하기로 했다”면서 “기초연금법을 비롯해 민생관련 법안의 심의를 최대한 집중해 국회의 의무를 충실히 다할 것을 (회의에서) 논의했다. 각 위원회별로 안전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야 합의를 통해 민생 관련 상임위의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정된 4월에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24일의 경우 열리지 않지만 29일에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24일 본회의가 안 된다면 29일 본회의 말고 또 잡을 것”이라며 “본회의가 24일과 29일로 돼 있는데, 그 이후에 5월 1일이나 2일 중에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일정 연장에 대해 “회기가 연장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위탁을 30일까지 연장한 사안과 관련, 새누리당에 30일전까지 일정을 마쳐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 부대표는 원내대표 선출경선 일정에 대해 “원내대표는 예정대로 5월 9일이나 13일 그 언저리에 그 사이에. 할 것”이라며 “연기는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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