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폭탄주 물의’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에 ‘경고’

입력 2014-04-20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와중에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해 물의를 빚은 6.4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현 시장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당 윤리위원회는 20일 오전 세종시 현장 조사에 이어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명을 불복하고, 당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했다”며 “다만 유 후보는 음주 사실이 없으며 짧은 시간만 있다가 자리를 떠났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경고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경 위원장은 “여객선 사고 이후 당원들이 자중하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리위는 폭탄주 자리를 마련한 청년당원들에게는 참여 경중에 따라서 ‘탈당 권유’, ‘3개월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8일 밤 폭탄주를 곁들인 청년당원들의 저녁 모임에 참석해 비난을 받았다. 유 시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임에서 술잔은 받았지만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고,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부덕의 소치로 우리 당과 당원 여러분께 염려를 끼치게 돼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38,000
    • +0.66%
    • 이더리움
    • 3,10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8%
    • 리플
    • 2,086
    • +1.31%
    • 솔라나
    • 130,200
    • +0.15%
    • 에이다
    • 391
    • +0.26%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3.19%
    • 체인링크
    • 13,580
    • +1.57%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