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E 분기 이익 줄어

입력 2014-04-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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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종 대표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지난 1분기에 20억3000만 달러, 주당 4.02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이다.

다만 전망치는 웃돌았다. 월가는 골드만삭스가 3.48달러의 주당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매출은 8% 줄어든 9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의 채권사업부문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최근 투자은행업계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의 채권 트레이딩 부문의 매출은 11% 감소한 29억 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6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투자은행사업의 매출이 13%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FT는 덧붙였다.

거대 복합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1분기에 주당 33 센트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2센트는 넘어섰지만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는 사실이 부담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두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다우지수가 0.1% 하락하는 등 오전 장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내림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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