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무직 대상 새 임금체계 수립

입력 2014-04-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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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임금체계가 수립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사무직의 ‘새로운 임금체계에 대한 노사 간의 잠정합의안’에 대해 사무직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투표인원의 76.9%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임금 체계는 올해 1월1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사무직 대상 새 임금 체계는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임금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보상 철학과 직원들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지엠 마크 폴그레이즈 인사·변화관리 부문 부사장은 “새 임금 체계는 회사 출범 이후 사무직 임금 체계의 바탕이 돼왔던 성과에 대한 보상 제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금의 생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새로운 사무직 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사무지회와 지난해 4월부터 32차례에 걸친 노사 협의를 통해 새로운 임금체계안을 수립했고, 지난 3월31일 잠정합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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