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옐런 경기부양책 발언에 달러 약세…달러·엔 102.03엔

입력 2014-04-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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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전날 경기부양책 관련 발언 영향으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 떨어진 102.0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6% 오른 1.38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전날 뉴욕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경기부양 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금리 수준을 한동안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같은 접근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경기 회복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이 이같은 발언을 내놓은 것을 두고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시 실업률 가이던스를 폐지하기로 한 이후 시장이 느끼는 불안을 해소 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크리스 웨스턴 IG수석 시장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또다시 매도 경향으로 돌아선 듯하다”고 말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4% 하락한 141.19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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