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자녀 구조 소식에 안도하는 안산 단원고등학생 학부모

입력 2014-04-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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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진=연합뉴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수학여행길에 오른 안산단원고 2학년생 324명, 교사 14명은 16일 오전 전남 진도 부근에서 침몰중인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다.

이날 오전 세월호의 침몰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산단원고 학부모들은 학교의 뒤늦은 사고 조치에 항의했다. 또 학교에는 학부모 100여명이 모여들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를 넘기면서 학생 및 교사들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 것이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일부는 이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로 출발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 따르면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을 태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후 해경과 해군, 인근에 있던 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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