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뉴욕서 ‘6자회담 재개’ 2차 논의…17일 워싱턴 최종 회담

입력 2014-04-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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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웨이 대표, 중재안 제시 여부에 관심

미국 뉴욕에서 미국과 중국이 ‘6자회담 재개 및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이틀째 논의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전날에 이어 뉴욕 소재 미국 유엔대표부에서 비공개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나라 대표는 전날 3시간여에 걸친 회담에 이어 이날도 2시간여에 걸쳐 비공개 논의를 나누고 나서 아무런 언급 없이 회담장을 떠났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우다웨이 대표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 우 대표가 북한 측의 입장을 담은 중재안을 냈을지에 큰 관심을 모았다”고 유엔 외교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지난 7일 워싱턴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열어 6자회담 재개 조건으로 북한에 요구해온 비핵화 사전조치를 유연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을 정리했다.

언론들은 오는 17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우 대표와 데이비스 대표 간 3차 최종 회담에서 미국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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