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키로 최종결정…기호 2번 부활

입력 2014-04-1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공천 철회 ‘공천’ 53.44% vs ‘무공천’ 46.56%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와 관련,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공천 철회’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측이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천’ 49.75%, ‘무공천’ 50.25%의 결과가 나왔다. 이어 당원조사에서는 ‘공천’ 57.1% ‘무공천’ 42.8%로, 두 조사 결과 모두 공천 유지 의견이 많이 나왔다.

새정치연합은 전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당원과 국민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어 이 같은 결론이 났다고 이날 오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후보들에 대해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공천을 한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여론수렴 결과가 ‘공천’으로 결론이 나온 데 대해 “대표는 위임된 권한에 불과하고, 이것이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과가 안 대표와 옛 민주당의 창당 명분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입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이번 결과로 당내 무공천 논란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3,000
    • +2.73%
    • 이더리움
    • 4,703,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84%
    • 리플
    • 3,114
    • +2.43%
    • 솔라나
    • 206,500
    • +4.29%
    • 에이다
    • 644
    • +3.54%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8%
    • 체인링크
    • 20,860
    • +0.92%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