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설문문항 합의…무공천 여론조사 시작

입력 2014-04-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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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묻는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의 설문 문항을 최종 확정했다.

설문문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지방선거에 정당 공천을 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지방선거에 정당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두 가지이며, 당원투표와 여론조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초 여론조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하기로 했지만, 설문 문항을 두고 이견이 있던 탓에 한 시간 가량 순연돼 진행됐다.

박광온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두 조사는 오늘 밤 10시까지 진행된다”며 “조사결과는 오늘 밤에 데이터 분석을 하지 않고 자물쇠를 채워 내일 아침까지 보안 상태로 보관해 내일 아침 관리위원회 보고 시간에 맞춰서 역산해서 데이터분석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일 오전에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절차를 거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에 하나라도 당원과 국민의 생각이 저와 다르더라도 저는 그 뜻에 따르겠다”며 “어떤 결정이든 그 뜻에 따라 6·4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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