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가 뜬다”…골드만삭스, 400억 달러 투자

입력 2014-04-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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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청정에너지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보고 앞으로 10년간 이 분야에 대해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자금조달을 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청정ㆍ재생에너지 부문 글로벌대표 스튜어트 번스타인은 향후 25년간 에너지 공급의 90%는 OECD 회원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와 함께 1인당 에너지 소비는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때문에 청정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부문에서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여기에 중국과 인도와 같은 나라의 주요 대도시에서 대기오염 관련 질병 문제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것도 청정ㆍ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청정ㆍ재생 에너지 부분의 에인절투자나 벤처자금이 말라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번스타인은 장기적 관점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20년 장기적 관점으로 청정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했다”면서 “초창기에는 상당한 변동성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해 장기적 관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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