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유펜, 첫 여성 총학생회장에 한인 2세 김재윤 씨 당선

입력 2014-04-09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아이비리그(동부지역 8개 명문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대학(유펜)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2세 김재윤(20) 씨가 개교 이래 274년 만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8일(현지시간) 텍스사주 현지 한인 언론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1806표를 획득해 학생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김 씨는 뉴욕주 버펄로 태생으로 2000년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했으며 2011년 유펜에 입학해 현재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

대학 1학년에 총학생회에 들어간 김 씨는 지난해부터 27개 소수인종 학생으로 구성된 소수자연합위원회(United minority council) 회장을 맡아 문화 간 대화 프로그램(Inter cultural dialogue program)을 주도하고 소수인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온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25,000
    • +0.99%
    • 이더리움
    • 4,394,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9.76%
    • 리플
    • 2,782
    • +1.05%
    • 솔라나
    • 185,500
    • +1.31%
    • 에이다
    • 547
    • +1.11%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22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97%
    • 체인링크
    • 18,460
    • +1.21%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