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불안에 하락…스톡스 0.32%↓

입력 2014-04-0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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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333.89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9% 하락한 6590.6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5% 내린 4424.8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21% 떨어진 9490.79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하리코프 등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시위대가 주정부 청사를 장악하고 독립선언을 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한 대테러작전을 시작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무력진압은 유혈충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버트 페루스 라이파이센캐피털매니지먼트 주식 부문 대표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동유럽이나 러시아와 관련있는 종목들이 이날 부진했다”고 말했다.

설탕 제조업체 쥬드주커는 실적 부진 전망에 21% 폭락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7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전망인 75억 유로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스포츠다이렉트는 설립자인 마이크 애슐리가 회사 지분 4%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9.2%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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