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에이미, 집행유예 중 입건…가중처벌 불가피”

입력 2014-04-08 15:00 수정 2014-04-08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인 에이미(사진 = 뉴시스)

방송인 에이미(32·이윤지)가 집행유예 기간 중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가중처벌이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이건화 형사과장은 8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집행유예 중 입건된 사건으로 가중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며, 투약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5,000
    • -0.55%
    • 이더리움
    • 5,269,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39%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2,000
    • -0.04%
    • 에이다
    • 627
    • +0.8%
    • 이오스
    • 1,139
    • +1.42%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3%
    • 체인링크
    • 25,790
    • +3.33%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