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바닷물 연료 전환 기술 개발…실용화는 아직 멀어

입력 2014-04-0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액체 탄화수소 만드는 데 성공

미국 해군이 바닷물을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해군은 바닷물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추출해 촉매 변환장치로 액체 탄화수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군연구소는 바닷물로 만든 새 연료로 모형 비행기를 띄우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필립 컬롬 해군 중장은 “기존 선박과 항공기 엔진을 바꾸지 않고 변환장치 등을 덧붙이기만 하면 된다”며 “또 군함이 연료보급선의 도움 없이 해상에서 수개월간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보급체계에 일대 변화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은 함정들이 자체적으로 연료를 뽑아내 운항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추출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실용화에 최소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