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나토 가입 검토할 것”

입력 2014-04-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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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압박이 계속된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 겸 의회의장은 이날 우크라 국내 TV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러시아의 압박이 계속되면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국제재판소에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나토 가입에 대해 아직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고 나토에서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투르치노프는 나토 가입을 들어 러시아의 공세압박을 완화하려 하고 있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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