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엔 103.96엔

입력 2014-04-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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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비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03.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3758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민간고용 조사업체인 ADP는 전날 3월 민간고용이 19만1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의 17만8000건보다 개선된 것으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19만5000건에는 못 미쳤다.

이와타 코지 미즈호은행 환율거래 부사장은 “ADP 고용지표 호조 이후에 비농업 취업자 수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면서 “달러가 전반적으로 매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4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0만명을 기록해 이전치 17만5000명을 훌쩍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상승한 143.03엔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기준금리를 0.25%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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