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정말 기회다 - 쥬라기의 주식투자 산책

입력 201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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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주식투자 산책 4402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지만, 정작 이 격언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3년 전 그리스 재정이 악화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홍역을 치렀다. 당사국인 그리스는 주가가 급락을 하며 세계 금융 시장 하락의 진앙지 역할을 하였다. 당시 분위기에서는 그리스 주식이나 펀드를 가진 사람들의 큰 손실이 불가피해 보였다.

2011년 중반, 그리스 종합주가지수는 1170 수준에서 재정 위기가 증폭되기 시작하며 주가가 급락하였다. 그 결과 1년 후 그리스 주가지수는 476까지 59%가 하락하였다. 그러나 최악의 시점으로부터 2년이 넘지 않은 지금 그리스 주가지수는 1342로 올라 있다. 위기의 최저 가격으로부터 284%, 위기 직전의 가격으로부터도 15% 가까이 오른 것이다. 따라서 위기로 인한 주가 급락시기에 그리스 주식을 샀다면, 세계 어느 증시에 투자한 것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멀리는 우리나라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가깝게는 그리스 위기에서 최근 신흥국 위기론 까지, 우리는 계속되는 위기에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주식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야 이익이 난다. 주식이 제값보다 싼 경우는 투자자가 위기를 느껴 주식을 팔거나, 하락에 대한 예상을 하거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약해 주식을 외면할 때이다. 반대로 주식이 제값보다 비싸게 거래될 때는 투자자들이 위기가 없어 안도하고, 주가가 오른다는 기대가 충만하여 서로 사려고 경쟁할 때이다. 따라서 주식을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말은, 위기 의식이 팽배하고 주가 상승의 희망이 낮아 사람들이 주식을 외면할 때 주식을 사고, 위기감이 사라져 안도하고 기대감이 충만해져서 서로 주식을 사려고 경쟁할 때 팔아야 한다는 말과 같다.

투자의 원리가 이런데도 사람들은 악재를 반기기 보다 두려워하며, 호재를 경계하는 대신 반긴다. 주식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사서 불안한 상황을 파는 것이 아니라, 위기에서 만들어지는 싼 값에 사서 환호 속에서 만들어지는 비싼 값에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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