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기회복 가속화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2.80%

입력 2014-04-0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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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가 줄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5bp(bp=0.01%) 상승한 2.80%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2.81%로 약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65%로 4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5%로 2bp 상승했다.

전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지수는 53.7로 전월의 53.2에서 올랐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2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1.6% 증가해 1월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는 이날 미국의 지난달 민간고용이 19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000명을 소폭 밑돈 것이나 전월의 17만8000명에서는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이에 오는 4일 발표하는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20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망이 맞는다면 비농업 고용은 지난 1월의 12만9000명, 2월의 17만5000명에서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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