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 가족 풍비박산…장남ㆍ사돈 체포

입력 2014-04-02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남 장모, WSJ와의 인터뷰에서 확인

부정부패 스캔들로 중국 당국의 사정 대상에 올라 있는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가족이 풍비박산 났다.

저우융캉의 장남인 저우빈이 당국에 의해 체포돼 구금된 상태라고 2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

연합보는 저우빈의 장모인 71세의 잔민리가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잔민리는 자신의 사위(저우빈)은 물론 딸과 남편도 구금된 상태라고 덧붙이면서 “자신의 가족은 아무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단지 중국 역사상 자주 보이는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됐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보는 저우빈 구금 사실이 언론을 통해 이미 알려졌으나 가족들이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의 가족과 측근들로부터 최소 900억 위안(약 15조5000억원)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저우융캉은 석유방의 핵심인사로 막대한 이권을 바탕으로 시진핑 현 중국 국가주석의 전임자인 후진타오 시절 경찰과 검찰, 사법 분야를 모두 관장하는 정법위 서기를 지내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는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함께 시진핑이 주석에 오르기 전 권력 탈취를 기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97,000
    • +3.14%
    • 이더리움
    • 3,142,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25%
    • 리플
    • 2,109
    • +3.03%
    • 솔라나
    • 134,700
    • +2.82%
    • 에이다
    • 404
    • +3.06%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235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30
    • +1.36%
    • 체인링크
    • 13,760
    • +2.76%
    • 샌드박스
    • 127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