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입력 2014-03-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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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색 중… 직원들 무덤덤 "계속 근무 중"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 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하지만 해당 기관 직원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1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 익명의 남성은 이날 "일간베스트 인터넷 게시판에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건물과 광주 '꿈이 있는 빛고을' 동광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여성가족부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일대를 수색 중이다.

반면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정상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한 관계자는 "건물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말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현재 직원들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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