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합병' 삼성SDI, 어떤 기업?

입력 2014-03-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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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합병' 삼성SDI

(삼성SDI 홈페이지)

31일 제일모직과 전격 합병한 삼성SDI는 청정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SDI는 1970년 창립됐다. 40여년 동안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사업을 진행했다. 진공관과 브라운관 사업을 시작으로 LCD와 PDP, 그리고 AMOLED 사업에 진출, 전자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디스플레이 산업의 씨앗을 뿌리를 만들었다.

지난 2000년 새롭게 진출한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은 단기간에 세계 1위에 올라 삼성 SDI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중심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꾀했다.

현재 삼성SDI의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은 휴대폰, 노트북 등 디지털 모바일 기기에서부터 xEV 등 전기자동차와, 전력 저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까지 빠른 속도로 영역이 확장했다.

삼성SDI는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DJSI(Dow Jones Sustainbility Indexes)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SDI와 제일모직은 3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글로벌 초일류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각각 1대 0.4425의 비율로 합병한다. 삼성SDI가 신주를 발행해 제일모직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회사의 사명은 삼성SDI이다. 양사는 오는 5월 30일 주주총회 승인을 각각 거쳐, 7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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