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점화장치 결함’ 97만대 추가 리콜…257만대로 늘어

입력 2014-03-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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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점화장치 이상에 따른 리콜 대상 차량을 97만1000대 추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0만대 리콜에 이어 리콜 대상 차량이 총 257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리콜 대상은 2008~2011년에 생산된 쉐보레 코발트, 쉐보레 HHRs, 폰티악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 폰티악 G5 등이다.

짐 케인 GM 대변인은 이날 교체 용도로 자동차 판매업소에 판매한 점화 장치 9만5000개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9만개는 2003~2007년식 차량 수리에 사용됐고 나머지 5000개는 2008~2011년식 차량 수리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GM은 앞서 점화장치 불량을 이유로 160만대를 리콜했다. 불량 점화스위치는 차량 엔진을 갑자기 정치시키거나 에어백이 펴지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함과 관련한 사망자는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GM은 올해 초 리콜에 나섰으나 2001년부터 해당 결함을 알고도 뒤늦게 리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GM은 1.4ℓ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한 2013~2014년식 쉐보레 크루즈 콤팩트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 중단 이유와 해당 차량이 몇 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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