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59% … 새정치민주연합, 공식창당에도 20%대

입력 2014-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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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3% vs 새정치민주연합 28% …朴대통령 지지율 연중 최고치 기록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식 창당에도 불구하고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27일까지 전국 만 19세 남녀 119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포인트, 응답률은 15%)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는 28%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이후 통합신당의 지지도는 이달 첫째 주 31%, 둘째 주 30%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주 28%로 하락한 뒤 이번주 정체를 보이고 있다. 창당대회 등 굵직한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달 첫째 주 39%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에는 43%를 기록했다. 그 외 통합진보당 1%,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26%로 나타났다.

규제개혁 민관합동 회의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와 관련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조사기준으로는 올해 최고치라고 갤럽 측은 밝혔다. 갤럽은 “박 대통령이 지난 20일 규제개혁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이 불통 이미지 해소에 기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로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의견유보는 13%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23%), ‘대북·안보 정책’(12%)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는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변화’(23%), ‘소통 미흡’(13%), ‘복지·서민 정책 미흡’(9%)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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