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허재호 위한 검찰, 자의적 판결한 법원"

입력 2014-03-25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과 관련해 민변이 검찰, 법원, 허 전 회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 지부와 시민단체 참여자치 21은 25일 '허 전 회장 노역장 유치 집행에 즈음한 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변은 검찰을 향해 "공익의 옹호자, 시민의 수호자로서 소추권·공소유지권을 포기했다"며 "'허 전 회장에 의한 소추권자, 허 전 회장을 위한 공소유지권자'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속영장 청구 뒤에 보인 1천억원의 벌금형 선고유예 구형, 항소 포기 등을 '갈지 자(之) 행보'로 규정한 민변은 검찰이 뒤늦게 재산 찾기와 귀국 종용에 나섰더라도 '무원칙, 역할배신의 원죄'를 가릴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노역장 유치 1일 환산액(5억원) 산정은 '재판에 의한 자의적 차별'이라고 민변은 지적했다.

민변은 "허 전 회장 판결은 벌금 미납 시 노역장 유치 기간을 50일로 설정하고 1일 환산액을 역으로 계산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1일 환산액을 2천500만~1억원으로 산정했다면 유치기간이 254~1천16일까지도 가능한 재량범위를 제쳐놓고 50일로 줄인 것은 대표적인 헌법 위반 사유인 자의적 차별"이라고 규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엔비디아 칩 사도 꽂을 전기가 없네...몸값 뛰는 '맞춤형 칩·전력기기株'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41,000
    • +2.86%
    • 이더리움
    • 3,256,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383,200
    • +2.65%
    • 리플
    • 1,773
    • +3.14%
    • 솔라나
    • 129,300
    • +2.95%
    • 에이다
    • 266
    • +3.1%
    • 트론
    • 428
    • -1.38%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2.77%
    • 체인링크
    • 15,540
    • +3.19%
    • 샌드박스
    • 60.59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Kalshi $1B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7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76
    • 4 Elysium 인기지수 25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