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독립박물관 후원 이어가겠다”

입력 2014-03-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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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최양하(왼쪽) 회장이 독립기념관에 스툴 소파를 기증한 후 김능진 독립기념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샘

최양하 한샘 회장이 “앞으로 모든 한샘 가족들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양하 회장은 24일 임원 12명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한샘이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정립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앞으로 임직원 및 일선근무자 교육이나 워크샵 등을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역사 교육에 독립기념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양하 회장과 임직원들은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헌화하며 애국선열의 뜻을 기렸고, 김능진 독립기념관장과 환담을 나눴다.

최 회장은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기업의 역할이 크기도 했지만 그에 앞서 기업은 강한 국가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강한 국가가 중요하듯 기업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나라가 약해 일본에 속국이 되었던 역사의 교훈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기르는 정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샘은 독립기념관 편의시설에 방문객이 쉴 수 있는 스툴 소파 114세트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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