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정몽준에 또 밀려, 정당지지율까지 추락...통합신당 '비상'

입력 2014-03-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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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율

▲2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창당대회가 열린 가운데 안철수 창당공동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의원이 2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빼았겼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3.2%p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 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오른 49.6%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내려간 34.8%를 기록하면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의 지지율 격차는 9.5%p였다.

통합신당의 이같은 추락은 승부처인 서울에서 더 두드러졌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다,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았다.

이날 여론조사는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개월만에 60%대에 진입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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