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공인인증서 '액티브X' 폐지론 확산, 가장 큰 수혜자는 구글… 이유는?

입력 2014-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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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인인증서 '액티브X' 폐지론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액티브X가 사라지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크롬OS.(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외국인 공인인증서 '액티브X' 폐지 여론이 확산되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구글 브라우저 크롬이 될 전망이다.

최근 웹상의 보안과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필수 항목으로 꼽혀오던 액티브엑스(Active X)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폐지여론이 일고 있다.

만약 액티브엑스(Active X)가 없어지면 당장 반사이익을 보는 곳은 구글이다. 액티브엑스는 MS 익스플로러에만 작동한다. 엑티브엑스가 사라지면 의도하지 않게 익스플로러를 썼던 사용자들이 사라진다. 자연스레 경쟁 브라우저 크롬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액티브엑스란 전자상거래,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때 본인인증 및 결제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1996년 MS가 출시한 이 기술은 윈도 PC,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해 크롬 등 다른 웹브라우저나 애플 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설치할 수 없다.

국내에서는 금융당국이 액티브엑스 기술로 만든 결제 및 보안 프로그램만 사용을 승인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프로그램이다.

또 대통령이 문제를 제기한 공인인증서는 액티브엑스 깔아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는다고 해도 그 과정이 번거로워 이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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