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불구 '상승'...1441.02(5.85P↑)

입력 2006-05-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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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와 프로그램 물량 출회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85포인트 오른 1441.0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3억원, 177억원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이 68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103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4% 이상 급등했고 비금속광물(1.99%), 운수창고(2.63%), 통신업(1.24%)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3.71%), 철강·금속(2.37%), 의약품(1.94%)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상승한 반면 국민은행, 포스코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가 1·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점이라는 인식에 1.99% 상승했고, 계열사인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비스가 그동안의 낙폭을 만회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상승세를 보이던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14.11% 급락하며 7만원을 겨우 지켜냈다.

다음주 예정돼 있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의 금리 변수를 확인하기 전까지 지수의 흐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는 추가상승을 위한 모멘텀 부재와 에너지가격과 원화강세 부담으로 박스권 등락을 보였다"며 "다음주 FOMC와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변동성은 금리변동 불확실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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