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약자편에서 방송했던 진정한 언론인"

입력 2014-03-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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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민학교 유정아

(사진=연합뉴스)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전 KBS 아나운서 유정아씨가 임명됐다.

노무현재단은 제6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유정아(47·여)씨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씨는 1997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노 전 대통령 추모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노무현시민학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노무현시민학교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현 민주당 국회의원), 조기숙 전 홍보수석(이화여대 교수), 이백만 전 홍보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우석대 교수) 등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교장을 맡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정부의 나팔수가 아닌 약자편에서 방송을 했던 진정한 언론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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